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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6살 소년도 '박사방' 운영...대화명 '태평양'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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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 공범 13명…"16살 A 군, 박사방 관리운영"

별도 대화방 '태평양 원정대' 한때 회원 만 명

텔레그램보다 보안 강화 메신저 '와이어' 이동

[앵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온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해온 공범 중 한 명이 10대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태평양'이란 대화명으로 성 착취물 유포에 가담해오다 붙잡혀, 지난달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구속된 건 지난 19일입니다.

당시 경찰은 이미 구속했거나 검거한 공범도 13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