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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해찬 "지역구는 민주당·정당투표는 시민당"...시민당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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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역구는 민주당, 정당투표는 시민당이라는 단순한 구호를 생각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0명과의 상견례에서 민주당은 시민당을 형제 정당이자 원팀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11번 이후 뒷번호로 배치된 것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최선을 다했듯 여러분도 많은 득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탈당하거나 공천 부적격으로 탈락한 분들이 민주당을 사칭해 혼선이 빚어진다며 민주당원이 선택한 유일한 선거연합은 시민당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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