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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국,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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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대통령 '돈 세탁' 포착"…정보원에 180억원 현상금



[앵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마약 밀매와 돈 세탁 등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1500만 달러 우리 돈 184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현직 국가의 정상을 기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현지시간 26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비롯한 베네수엘라 고위 관계자 10여 명을 마약 테러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