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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한 "코로나19 격리자 2천280여명 남아"…방역은 '장기전'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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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조치 속속 진행 중인 듯…외국인 격리자도 380여명→2명

해외 확산에 '장기성' 언급…접경지 하천 수질검사에 은행선 현금 소독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은 27일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자 규모가 2천280여명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격리 기간이 끝나고 이상증세가 없는 사람에 대한 격리해제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2천280여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에 대한 검병·검진과 생활보장사업도 더욱 면밀히 짜고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