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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北 "코로나19 격리자 2,280여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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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 격리자 2,280여명 남아"

북한이 오늘(27일)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코로나19 격리자 규모가 2,28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상증세가 없는 사람에 대한 격리해제가 진행 중이고, 남아있는 의학적 감시 대상자에 대한 검병·검진과 생활보장사업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북한이 지역별 격리나 해제 인원을 일부 언급적은 있지만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격리규모를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또, 현재 격리된 외국인은 2명이라 소개해, 앞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던 외국인 380명 전원에 대한 해제조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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