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언성높인 원희룡 "방역지침 안 지킨 유학생 관광객 책임 묻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 피난처 아니다, 도덕적 해이 심각" 표현도…유학생 관광으로 38명 격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6일 "제주는 피난처가 아니다. 도민들의 분노가 크다"면서 언성을 높였다.

원 지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브리핑 모두 발언에서 미국 유학생이 제주 관광 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입도객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여지를 끝까지 추적해 단호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