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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 하원, 내일 코로나19 경기부양안 '구두 투표'로 처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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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해야" 반대에 펠로시 의장 "이기적으로 행동 말라" 투표 방해 경고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미국 하원이 상원에서 넘겨받은 2조2천억 달러(약 2천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킬 방침인 가운데 일각의 투표 연기 움직임에 대한 비상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 상원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이 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오는 27일 하원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