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집단감염 우려' 만민중앙교회 관련 6명 확진

서울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조사 과정에서 동작구 목사 사택 인근에 있는 교인들 거주 빌라 지하에서 기도실을 발견하고 폐쇄조치를 내렸고요.

이 만민중앙교회는 지난 6일부터 공식적으로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사택과 빌라 근처에 컨테이너로 설치된 사무실을 교인들이 드나든 사실도 확인하고 교회나 사택 운영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로구는 오늘 오후 구로3동 만민중앙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서 나머지 교인 200여 명이 검사를 받도록 했고 오후 6시까지 198명을 검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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