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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새벽부터 줄 선 긴급대출…'출생연도 홀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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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이렇게 1천만 가구에 10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마련한 것은 그만큼 서민 경제가 받은 충격이 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요즘 돈 구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으려고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서기도 했는데,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가 마스크처럼 앞으로 대출 신청도 출생연도에 따라 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찬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보증서 없이 1천만 원까지 직접 대출해 주기로 한 첫날, 지역센터마다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번호표조차 못 받은 사람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자영업자 :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오다 보니까… 어제 못하시고 가신 분들은 (오늘) 바로 하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