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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천] 인천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취소...시장 등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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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해마다 열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시의회 의장 등은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를 드렸습니다.

인천시는 애초 군 장병과 보훈 회원 등 5백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 예정이었다며 서해 수호 전사자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것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내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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