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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영 위기' 두산중공업에 1조 원 긴급수혈 "고통 분담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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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부진' 등으로 위기 처한 두산중공업에 1조 대출 지원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최대 1조 원까지 자금 지원"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필요할 때 꺼내쓰도록 대출

[앵커]
자금난에 빠져 있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생산업체, 두산중공업이 긴급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철저한 고통 분담을 전제로, 운영자금 1조 원을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에너지 정책 변경에 따른 수주 부진과 자회사 두산건설 부실로 위기에 처한 두산중공업에 1조 원이 긴급 수혈됩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최대 1조 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