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요양병원 환자 술 마시고 흉기 휘둘러 1명 사망·1명 중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입원 환자가 새벽에 다른 환자 흉기로 찔러…중태

술 마시고 '조용히 해 달라'는 말에 격분

[앵커]
요즘 요양병원 얘기가 나오면 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한 뉴스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가 술을 마시고 다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요양병원.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시간은 새벽 2시쯤입니다.

3개월 전 이 병원에 입원한 62살 A 씨가 역시 입원 환자인 67살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