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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檢, 윤석열 장모 기소...'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등 3가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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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윤 총장 장모 기소

"계약금 반환 소송 과정 가짜 잔고 증명서 제출"

타인 명의로 땅 매입…"부동산실명제 위반 혐의"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전 동업자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위조에 공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 총장 부인에 대해서는 '증거 없음'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재판에 넘기며 적용한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지난 2013년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350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은행 잔고 증명서를 가짜로 만든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