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술을 마신 입원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2살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새벽 2시쯤 술을 마시고 병실에 들어와 함께 입원한 66살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트렸습니다.
이어 다른 병실에 있던 입원 환자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다른 병실에 있던 C 씨가 숨진 사실은 사건 발생 2시간가량이 지난 새벽 4시쯤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 당시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이 있었다"며 "복도에서 확보한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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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2살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새벽 2시쯤 술을 마시고 병실에 들어와 함께 입원한 66살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트렸습니다.
이어 다른 병실에 있던 입원 환자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