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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단독] "코로나19 경영난에 휴업" 잠적한 치과 의사...피해 환자 11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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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치과 병원장,직원들에게도 연락 없이 잠적

피해자들, 임플란트·교정 등 장기 치료비 선납

최대 1,400만 원 돌려받지 못해…피해자 110여 명

[앵커]
한 치과 원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휴업한다는 문자만 남기고 잠적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YTN 취재 결과, 많게는 천만 원까지 미리 치료비를 낸 사람을 포함해 피해 환자가 11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갑자기 치료를 못 받게 된 환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잠원동에 있는 치과입니다.

한창 영업할 평일 오후인데 불이 모두 꺼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