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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코로나19 경영난" 강남 치과의사 잠적...피해 환자 11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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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치과 병원장이 코로나 19로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말을 남기고 갑자기 잠적해 1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잠원동에서 치과 병원을 운영하는 이 모 씨는 지난 24일, 일부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심해졌다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을 끊은 뒤 현재까지 병원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4일 오후 병원이 입주한 건물 소유주에게 병원 폐업 수순을 밟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지금까지 폐업 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