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심각해진 독일에도 23일부터 이동제한령이 선포됐습니다.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가족 모두 꼼짝없이 집에 발이 묶였는데요.
[정병진 / 독일 리포터 : 장을 보러 왔는데요. 보시면 1.5 미터 간격을 띄워달라고 안내 게시판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는 휴지가 있어야 하는 코너인데, 한동안 잠잠했던 휴지 사재기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휴지가 있었던 자리고 보시다시피 (선반이) 텅 비어있습니다.]
충분한 장보기에는 실패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을 체감합니다.
독일은 메르켈 총리까지 나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병진 / 독일 리포터 : 레겐스부르크 마트 계산대 앞에도 이렇게 줄이 그어져 있고요. 뉘른베르크 우체국 역시 1.5 미터 대인 간격을 유지합니다. 실내에 사람이 붐비지 않도록 밖에서 대기해서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겁니다.]
평범했던 일상에 한 걸음 가까워지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열심히 유지하고 있는 독일,
이곳에 어서 따스한 봄이 찾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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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심각해진 독일에도 23일부터 이동제한령이 선포됐습니다.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가족 모두 꼼짝없이 집에 발이 묶였는데요.
[정병진 / 독일 리포터 : 장을 보러 왔는데요. 보시면 1.5 미터 간격을 띄워달라고 안내 게시판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는 휴지가 있어야 하는 코너인데, 한동안 잠잠했던 휴지 사재기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휴지가 있었던 자리고 보시다시피 (선반이) 텅 비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