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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7개월 딸 이어 부부까지…김포 일가족 퇴원 후 재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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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 수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재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게 또 걱정입니다. 이번엔 김포의 일가족 3명이 완치된 뒤 10여일 만에 모두 재감염됐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포의 첫번째 확진자인 A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것은 지난 15일. 이어서 A씨의 생후 17개월 딸과 아내도 각각 17일과 20일 퇴원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 17개월 딸이 퇴원 열흘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어젯밤 아이의 엄마와 아빠도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 가족은 완치 전 2차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지만, 최근 증상이 다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