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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역 구멍 뚫린 영국 내각'…총리·보건장관 코로나 19 확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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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관저서 자가격리…화상회의 통해 계속 국정운영

총리 부재시 라브 외무장관이 대행…핸콕 보건장관도 자택서 격리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정부의 수장인 보리스 존슨(55) 총리, 보건당국 책임자인 맷 핸콕(41) 보건부 장관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자가격리 후 재택근무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내각 각료 및 정부 부처 관료 중 추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존슨 총리의 확진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