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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긴급 생활융자지원도 꺼리는 문화예술인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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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 기준으로 문화예술인 10명 중 7명은 월평균 수입이 백만 원이 안 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생활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상황이 쉽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성북구의 한 극단 연습실, 두 달째 단원들이 못 모이고 있습니다.

공연 취소에 제작 지원 공모도 끊겨 10년이 넘은 역량 있는 극단이지만 월세도 곧 못 낼 형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