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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조직위는 이날 연방정부가 행사 예정 장소를 코로나19 임시 병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이던 올해 행사는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내년 6월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 지역 최대 신차 발표 행사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작년까지 매년 1월 개최됐다.
디트로이트가 속한 미시간주는 코로나19로 4천650명이 감염됐고 1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뉴욕 모터쇼도 4월로 예정했던 행사를 8월로 연기했다. 뉴욕 모터쇼 행사장인 맨해튼의 재비츠 컨벤션센터는 현재 1천개 병상을 갖춘 임시 코로나19 병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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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조직위는 이날 연방정부가 행사 예정 장소를 코로나19 임시 병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이던 올해 행사는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내년 6월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