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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美, 뉴욕 등 3개 주에 '여행 자제' 경보...'지역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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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지사 "뉴욕 등 주민 여행 막아야"

쿠오모 뉴욕주지사 "반미국적 조치…전쟁 선포 다름 없어"

트럼프 트윗 "강제 격리는 필요 없어"…한발 물러서

뉴욕 등 3개 주에 14일 동안 미국 내 여행 자제 촉구

[앵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뉴욕주 등 코로나19가 만연한 3개 주 주민들에게 미국 내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뉴욕주 등에 대한 '강제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철회된 뒤에 나온 조치로 코로나19가 미국 내 지역 차별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서고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확진자가 그 절반 이상을 차지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꺼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