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급증 추세…17명→사흘간 40명대→63명→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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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도쿄도(東京都)가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첫날인 28일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68명 확인됐다고 NHK가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그간 도쿄에서 하루에 확인된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도쿄의 확진자는 지난 24일 17명이었는데 25일 41명으로 급증했고, 26일 47명, 27일 40명을 기록했다.
사흘간 40명대를 유지하다 28일 63명으로 뛰었는데 이날 이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30명으로 늘었다.
집계 시점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최신 정보로 비교하면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서울의 확진자(410명, 29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보다 많다.
이날 확인된 도쿄의 확진자 중에는 입원자와 간호사 등이 다수 포함됐으며,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도쿄 다이토(台東)구의 병원 관계자도 포함됐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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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68명 확인됐다고 NHK가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그간 도쿄에서 하루에 확인된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도쿄의 확진자는 지난 24일 17명이었는데 25일 41명으로 급증했고, 26일 47명, 27일 4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