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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시설유지 위해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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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시설유지 위해 전력 공급"

정부가 두 달 전 코로나19 우려로 가동이 중단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의 시설 관리를 위해 남측 전력을 보내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에 보내는 전력의 양은 "시설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당국자는 연락업무 유지 차원에서 서울-평양 간 직통 전화선으로 매일 시험 통화를 하고 있다면서 "남북 간 현안 논의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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