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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원순, 세계 45개시에 '서울 방역'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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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세계 45개시에 '서울 방역' 노하우 공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계 31개국 45개 주요 도시의 시장들에게 서울시의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27일) 밤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 국제 화상회의에 참가해 '과잉대응이 늑장 대응보다 낫다'는 서울시의 감염병 대응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또 빠른 검진을 위해 차량에 탄 채 검사를 받게 하고, 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 도입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동 통제 없이 대도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와 확진자 동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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