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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정당들, 형제당·자매당 '밀어주기' 총력전

등록일 2020.03.29 재생수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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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운동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자의 위성정당에 어떻게 하면 비례 표를 몰아줄까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사실상의 공동 선거운동을 선언했고 통합당은 미래한국당에 현역 의원 3명을 추가로 보내 원내 교섭단체로 격상시킬 방침입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설명대로라면 더불어시민당 유세 영상에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 이해찬 대표까지 등장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가 아닌 양당의 모든 당직자와 당원이 공동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정당, 즉 민주당이 주체가 돼 더시민당을 밀어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 달 2일 출정식에서도 손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선거대책위원회와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양당의)합동회의를 전국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가질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여상규·박맹우·백승주, 현역 의원 3명이 추가로 미래한국당으로 건너갑니다. [원유철 / 미래한국당 대표(지난 27일) : 지역구 의원님 중에서 우리 미래한국당의 승리를 위해서 힘을 더 보태주실 의원님들이 계실 수도 있다.] 세 의원 모두 선대위 주요 직책을 맡아 미래한국당 선거 유세를 이끌게 되는데, 일단 '돈줄'부터 쥐고 옵니다. 의원 3명 추가로 미래한국당의 국회 내 의석은 20명,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갖추면서 총선 국고보조금이 기존 26억 원에서 60억 원 정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거대 양당이 저마다 '형제·자매당'을 전폭 지원하는 동안, 민주당 출신 인사들 주도의 또 다른 비례 정당인 열린민주당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이틀 전 더시민당에 이어, 열린민주당 역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적통 경쟁에 나선 모습입니다. YTN 나연수[ysn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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