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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학생 모녀' 제주도 반박에…강남구청장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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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국한 지 닷새 만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와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말해서 논란을 빚었던 서울의 강남구청장이 조금 전에 입장문을 냈습니다. 그런데 또 사과한다면서도 내 뜻과 다르게 논란이 됐다고 해서 사과 맞냐는 비판도 여전히 나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그제(2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유학생 모녀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언급하면서 제주도 입도 당시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