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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가 격리' 무시 영국인, 마스크 없이 활보...강제추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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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영국인, 지난 20일 태국서 입국 뒤 수원행

수원 27번 확진자, 검사 전 용인 등 도시 4곳 방문

법무부, 해당 영국인 강제추방 여부 조사 착수

[앵커]
경기도 수원에서 코로나19 증세가 있던 30대 영국인이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한 채 여러 명과 접촉했는데요.

법무부는 강제 추방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에서도 20대 독일인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접촉자가 속출했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태국에서 입국한 뒤 수원에 머무른 30대 영국인.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용인으로, 그리고 자택인 수원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