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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20억 달러 내일 입찰...이번 주 기업 자금 지원 본격화

등록일 2020.03.30 재생수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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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 달러 가운데 먼저 120억 달러를 내일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시장에 공급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회사채 차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 합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31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가운데 첫 번째로 120억 달러 경쟁 입찰을 실시합니다. 2008년 한미통화스와프 체결 당시 한 달 넘게 걸렸던 첫 경쟁 입찰이 이번에는 체결이 이뤄진 지 13일 만에 신속히 실시 됩니다. 만기 7일 물 20억 달러와 만기 84일 물 100억 달러 두 가지로 나눠 입찰이 되는데 낙찰자가 응찰 시 제시한 금리가 각각 적용되는 복수가격방식이 채택됐습니다. 입찰에 응하는 은행이 20억 달러 7일 물에는 최대 3억 달러 100억 달러 84일 물에는 최대 15억 달러까지 응찰할 수 있어 한 은행이 120억 달러 가운데 15%인 18억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급되는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120억 달러는 다음 달 2일에 낙찰된 은행에 넘겨져 시중에 풀리게 됩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국내 외환시장의 불안도 결국 달러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국내 외환시장 불안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로 확보한 600억 달러 가운데 남은 480억 달러도 앞으로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은 다음 달부터 1조9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인수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회사채 지원 대상 1순위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종이 꼽히고 있습니다. 산은은 기업은행과 함께 2조 원 규모의 기업어음 매입에도 나섭니다. 우랑 채권과 금융채 등을 주 대상으로 하는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는 다음 달 2일부터 가동됩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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