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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교황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눈물의 일요일...나도 함께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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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이에게 다시 한번 마음으로부터의 위로를 보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29일 바티칸 '산타 마리아의 집'에서 주례한 아침 미사에서 "오늘 코로나19로 울부짖는 모든 이들을 생각한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교황은 "격리된 이들, 독거노인들,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이들 등 모든 이들이 울고 있다"며 "주님의 눈물과 함께 우리 역시 마음으로부터 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