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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학생 모녀 증상 알았다"…고개 숙인 구청장

등록일 2020.03.30 재생수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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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국한 지 닷새 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선의의 피해자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던 서울 강남구청장이 어제(29일)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본인에 진의와는 다른 논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유학생 모녀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언급하면서 제주도 입도 당시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이 증상을 알고도 여행을 강행했다는 제주도 주장을 사실상 일축한 겁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지난 27일) : 출발 당일 저녁에는 아주 미약한 인후통 증상만 나타나 여행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었고….] 제주도는 정 구청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유증상 상태로 여행했다는 제주도 발표는 강남구 역학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했다는 겁니다. [배종면/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 : 지난 20일 증상 발현 여부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새로 알아낸 게 아니라, 강남구청의 역학조사에서 결정된 것이다….] 그러면서 역학조사 책임은 강남구 측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가열되자 정 구청장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발언이 진의와 전혀 다르게 논란이 됐다며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남구청 관계자 : 구청장님 의도와 다르게 전달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 (사과하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강남구 모녀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소송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 'n번방 · 박사방' 성착취 사건 파문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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