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코스피·코스닥지수 나란히 하락세로 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2.76% 내린 1,670.34에 출발

코스닥지수, 전 거래일보다 1.86% 내린 513.13에 출발

원-달러 환율, 5.4원 오른 1,216원에 시작

[앵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문을 연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코스피, 코스닥지수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시작했군요.

[기자]
종합주가지수, 코스피는 전 거래일(27일)보다 3% 가까이 내린 1,670.34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내린 513.13으로 시작했는데요.

코스피, 코스닥지수 모두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지난 27일 코스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경기 부양책 통과 영향으로 급격히 상승하며 1,7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홀로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무려 17거래일 연속으로 팔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외국인의 팔자 주문 행진이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앞서 현지 시각으로 27일 미국 뉴욕증시는 3% 넘게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고, 유럽 증시 또한 떨어지면서 국내 증시엔 먹구름이 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시장엔 공포심리가 여전한 상황인데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27일)보다 5.4원 오른 1,216원에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