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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북한, 중국 국경 봉쇄 일부 풀어"…주민 불만 때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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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보도…'태양절' 축하물자 조달 때문일 수도

"열흘전께 북한행 트럭 목격"…상황 안정되면 국경 열 가능성



(도쿄·선양=연합뉴스) 김호준 차병섭 특파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2개월간 지속한 중국 국경 봉쇄 조치를 일부 풀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북중 관계자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중국 국경 봉쇄를 일부 완화한 것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축하하기 위한 물자가 필요해졌거나, 생활용품 가격 급등으로 주민 불만이 커졌기 때문일 수 있다고 아사히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