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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中 잇단 유동성 공급, 장기적으론 경제뇌관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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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잇단 유동성 공급, 장기적으론 경제뇌관 될수도"

중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풀고 있으나, 장기적으론 기업 부채를 늘려 경제에 큰 위험이 될 것이란 지적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오늘(30일) 역환매조건부채권 등을 통해 500억 위안, 우리돈 8조6천억원의 유동성을 금융권에 공급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중국 기업들은 올해 들어 최근까지 무려 3조1천억위안, 우리돈 533조원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중국 비금융 기업의 국내총생산 대비 부채비율이 156%로 아주 높은 상황에서, 이같은 채권을 통한 잇단 유동성 공급은 기업 부채를 늘려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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