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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감염' 일주일 새 3배↑…유학생 많은 강남 3구 '비상'

등록일 2020.03.30 재생수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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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30일) 추가된 일흔여덟 명의 환자 가운데 스물아홉 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우리나라로 들어 온 경우였습니다. 정부는 모레부터 자가격리 대상을 모든 입국자로 확대합니다.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국적이 어디인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사실상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고 본 겁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에만 10명이 늘었습니다. 이 중 8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들어온 경우였고 1명은 그 가족이었습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만 하루 새 확진자 2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자치구가 콜센터 집단감염이 있었던 구로구에서 강남구로 바뀝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일주일 사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지역에서의 철저한 자가격리 이행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유학생이나 해외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강남 3구는 당장 방역 체계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자가격리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강남 3구를 합치면 사흘 새 600여 명이 늘었습니다. [강남구 관계자 : (지난) 금요일 같은 경우 170명 정도 늘었어요. (자가격리자 관리에) 강남구청 전 직원이 투입될 것 같습니다.] 유학생 대부분은 휴교령이 내려지거나 기숙사가 문을 닫아 집으로 돌아온 경우입니다. 강남구는 지자체 차원에서 유학생 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해외 입국자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이상화 기자 , 김동현, 김정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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