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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까운 시즌" 양효진, 생애 첫 정규리그 MVP로 달랠까

등록일 2020.03.30 재생수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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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까운 시즌" 양효진, 생애 첫 정규리그 MVP로 달랠까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프로배구는 조기 종료됐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시상은 남아 있습니다. 각축을 벌이는 남자부와 달리 여자부에서는 '블로킹 여왕' 양효진의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현대건설 성적표는 초라했습니다. 6개 팀 가운데 5위. 승수는 9승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습니다. 27경기를 치른 가운데 20승7패, 선두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주전 센터 양효진의 공수 활약이 시즌 내내 빛을 발했습니다. 43.7% 공격성공률을 앞세워 공격 종합 1위는 물론 블로킹도 가장 많이 성공시켰습니다. 무려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를 달린 양효진은 V리그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통산 블로킹 1,200개를 돌파하는 새 역사도 썼습니다. 갑작스런 시즌 종료에 목표했던 우승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양효진은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동료인 세터 이다영이 또 다른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팀내 기여도에서 양효진이 앞서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막상 (시즌이) 끝났다고 해서 '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너무 아까운 거에요. (MVP는) 사실 저보다도 주위에서 욕심을 많이 내시는 것 같아요. 항상 후보에만 올라갔다가 떨어진 경우가 많았는데…" 양효진 독주인 여자부와는 달리 남자부에서는 선두 우리카드의 나경복과 펠리페, 대한항공 비예나 등이 경합중입니다. 이번 시즌 V리그 MVP는 5라운드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되고, 다음주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시상식은 열리지 않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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