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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국, '거리 두기' 1달 연장…"사망 10만 명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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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 14만여 명 · 사망 2천500여 명

<앵커>

계속해서 다른 나라는 어떤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미국은 사람들 많이 모이지 못하게 하는 것을 원래 이번 달까지만 하자고 했었는데, 기한을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도 한발 물러섰습니다.

우선 미국 상황은 워싱턴 손석민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10명 이상 모임을 피하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 만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다음 달 12일 부활절 전에 미국 경제가 되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성급했던 바람도 접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4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연장할 것입니다. 6월 1일까지는 회복의 길로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