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편입학원 유명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강생과 학원 관계자의 무더기 자가격리는 물론 집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청은 어제 김영편입학원 영어강사인 44살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영국에서 지난 18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30번째 환자의 남편입니다.
A 씨의 9살 딸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이달 초부터 지난주 수요일까지 김영편입학원 단과반이 있는 서울 강남과 신촌에서 일주일에 여섯 차례씩 강의했습니다.
수강생들은 A 씨가 강의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학원에서는 출입자의 발열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강생과 학원 관계자의 무더기 자가격리는 물론 집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편입학원 측은 오늘 보건소 역학 조사와 방역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안전한 수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시 휴원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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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청은 어제 김영편입학원 영어강사인 44살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영국에서 지난 18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30번째 환자의 남편입니다.
A 씨의 9살 딸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