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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대구 제2미주병원 확진 133명으로 늘어...최대 규모 병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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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 있는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50여 명이 또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3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병원 감염 사례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윤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제2미주병원.

지난 26일 처음 환자가 나왔고, 다음 날 7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충격을 안겼습니다.

남은 환자와 종사자를 다시 검사해보니 또 쉰 명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확진자 133명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