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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검찰, 임은정 검사 고발한 '성폭력 은폐 의혹' 9명 불기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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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내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문제를 검찰 지휘부가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서울남부지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임 검사가 김진태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사 9명을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 고발된 검사들이 당시 성 비위 풍문을 확인한 뒤 곧바로 사안의 진상 확인에 착수했고, 이후 관련 지침과 피해자의 의사 등을 고려해 진상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