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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伊 확진자 10만 명 넘어...獨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고수

등록일 2020.03.31 재생수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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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감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겼지만 1일 발생 건수는 13일 만에 최저치를 보이면서 확산세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섣부른 방심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시하고 있는 독일은 다음 달 20일까지 중단없이 밀고 가겠다는 태세입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주째 접어드는 봉쇄 상황 속에서 빈곤층과 돈벌이가 중단된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바구니가 이탈리아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외부활동이 차단된 상태에서 창문을 타고 내려온 바구니에 이웃들의 온정이 담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누적 사망자 수는 만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천50명으로 지난 17일 이후 13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와 1일 증가율이 꺾이기는 처음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보건 전문가는 확산 속도가 둔화하는 고무적인 징후가 있지만 섣불리 이야기하기는 이르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탈리아에 이어 피해가 큰 스페인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 명이 넘게 나왔지만 증가율 하락으로 비슷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이후 평균 20%대 수준이었던 확진자 증가율이 12%대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어선 독일은 확산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음 달 20일까지 밀어붙일 기세입니다. [스테판 사이버트 / 총리실 대변인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감염 곡선에 영향을 주는지와 그 영향이 얼마나 강한지 이번 주말·내주 초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독일의 사망자 또한 5백 명을 훌쩍 넘기고, 치명률 또한 0.86%로 지난주에 비교해 높아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정점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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