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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확진 학원강사 "마스크 안 쓰고 수업"…수강생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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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학원은 학교나 종교 시설과 마찬가지로 집단감염 우려가 큰 곳이죠. 한 유명 편입학원에서는 강사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아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들이 자가격리됐습니다.

보도에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의실은 텅 비어 있고, 학원 출입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김영편입학원 강사인 40대 남성 A 씨가 그제(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