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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사방 사건 판사 바꿔달라" 40만 청원…재판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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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사방과 비슷한 다른 대화방의 재판을 맡은 부장판사가 성범죄 가해자에게 너그러운 판결을 해왔다는 논란이 일면서, 판사를 바꿔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4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그러자 담당 판사 스스로 재판을 맡기 어려워졌다며 교체를 요청했고, 결국 재판부가 바뀌었습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주빈 공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16살 이 모 군이 다른 성 착취 대화방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