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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北 "대화 의욕 더 확실히 접었다"…대미 도발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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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북미 간 대화 의욕을 더 접었다면서 격돌의 초침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미협상국장의 명의로 발표된 담화 내용인데, 미국을 향한 도발을 재개하겠다는 뜻인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0일)저녁 6시를 넘겨 북한 외무성 신임 대미협상국장 명의의 담화가 나왔습니다.

표면적으로 문제 삼은 건 지난 25일,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협상 복귀를 촉구하며, 외교·경제적 대북 압력 강조한 발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