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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북한신문 "코로나 비상방역체계 어기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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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시 천리마구역 모범사례…"방역·의료물자 잘 갖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 1월 28일 선포했던 비상방역체계의 이완을 우려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리경철 김일성종합대학 박사 부교수의 기고문 '비상방역체계에 대하여'를 실었다.

리 부교수는 먼저 "비상방역체계는 전염병으로 하여 국가의 안전과 인민들의 생명, 사회경제 생활에 위험이 조성되었을 때 전염병과의 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구와 사업을 개편하여 세운 제도와 질서를 말한다"고 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