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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만민교회 17명·해외감염 8명 등 서울 신규 28명…의사 첫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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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환자로부터 의사 감염된듯…서울 발생 누계 454명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환자 17명과 해외접촉으로 감염된 환자 8명 등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30일 0시부터 31일 오전 10시까지 34시간 동안 서울시가 파악한 신규 인원이다.

이 중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의사가 감염된 사례가 포함돼 있다.

신규 환자 28명의 거주지를 보면 만민중앙교회가 있는 구로구가 2명, 구로구와 이웃한 관악·금천·동작구가 각각 4명·6명·4명이었다. 유학생이 많은 용산구가 4명이었고, 서초구 2명, 강동·송파·중구가 1명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