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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탈리아 1차 전세기, 오늘 밤 밀라노 출발...310여 명 탑승

등록일 2020.03.31 재생수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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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탈리아 체류 국민을 위한 전세기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밤 밀라노를 출발합니다. 인도와 뉴질랜드, 모로코 등지에서는 국경 봉쇄로 특별기를 띄우는 길도 막혀서, 외교부가 현지 정부와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이탈리아발 정부 전세기가 모두 2대 준비돼 있죠? [기자] 1차 밀라노, 2차 로마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전세기인데요. 모두 580여 명이 전세기 2대에 나눠타고 올 예정입니다. 일단 밀라노에서 출발하는 전세기가 현지시간 오늘 밤 8시, 우리시간 내일 새벽 3시 말펜사 공항에서 출발합니다. 현지 교민과 여행객 등 310여 명이 탑승하는 이 비행기는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차 전세기는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후 6시쯤 로마 공항에서 15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하는데, 밀라노에 남아있는 교민 120여 명을 태우기 위해 말펜사 공항에 들렀다가, 다음날인 모레 오후 4시에 인천공항 도착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이 남은 이탈리아는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도 11%가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탑승 전 우리 의료진이 1차 발열 검사를 한 뒤, 게이트 앞에서 이탈리아 현지 방역팀에 의해 다시 한 번 발열 검사를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돌아와서는 4, 5일 동안 임시검사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1명이라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 전원 14일 동안 시설 격리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경 봉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 있는 우리 국민도 귀국 항공편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봉쇄령이 내려진 인도에서는 델리 출발 항공편에 350명이 신청했고, 각 지역의 수요 조사 결과 첸나이에서 1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특별기를 원하는 등, 수요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도 도시간 이동이 불가능해지고, 경유지였던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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