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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28명 집단감염 제2미주·대실요양병원 외부 감염원 유입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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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 양성 판정 나오기 전 대실요양병원 7층 드나들어

한 건물에 있는 병원 2곳 환자 등 평소 승강기 공동 사용…함께 흡연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28명이 발생한 대구 제2미주병원·대실요양병원 집단 감염 사태가 외부 감염원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건 당국 발표가 나왔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실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 외부인 A씨가 해당 병원 7층을 드나든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대실요양병원 방문 당시에는 확진 환자가 아니었으며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