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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영상 제작 시작도 못 했다" 온라인 개학에 분주한 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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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교사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태산…연수에 교사들 몰려

부산교육청, 인프라 부족 학생 1만3천명 기기·인터넷 지원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아직 헤드셋을 받지 못했어요.", "영상은 어렵고 목소리만 넣을 생각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온라인 개학이 내달 현실화하자 일선 학교 현장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31일 부산 한 고교 3학년 교사는 "EBS 기반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려고 계정을 만들었다"며 "그러나 아직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도 받지 못해 영상 제작은 시작도 못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