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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원대병원, 이탈리아 교민 격리될 평창에 의료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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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코로나19 검사 실시·건강 악화 시 병원 이송 치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귀국하는 이탈리아 교민들이 격리될 평창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대병원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체류 중인 한국인과 그 가족 총 313명은 4월 1일 오후 2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 중 유증상자로 분류되는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무증상자는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평창 더화이트호텔에 머무르며 두차례 검사를 받는다.